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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13. 21:49

4-4. DHCP의 임대 갱신 과정 Windows Networking2008. 11. 13. 21:49

 

DHCP클라이언트는 IP를 발급받을 때 DHCP서버로부터 임대기간도 넘겨받는다. DHCP클라이언트가 서버로부터 IP Address를 발급받고 나서 계속 시스템이 켜져 있다면 IP Address가 계속 필요하게 된다. 이때 DHCP클라이언트는 임대기간이 만료되기 발급받은 IP를 계속 사용하겠다는 연장신청으로 DHCP Request (Unicast)를 발송한다.

 

그 시점은 임대기간의 50%(1/2)가 되는 시점이다. 이 때의 요청은 맨 처음과는 분명히 다르다. DHCP클라이언트가 이미 서버로부터 발급받은 정상적인 IP Address를 가지고 있으므로 처음처럼 브로드캐스트를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유니캐스트를 이용한 DHCP Server와의 직접적인(direct) 통신을 진행하며, DHCP Process 4가지 과정중 3,4번째인 Requst, Ack 절차만 진행된다.



<그림4-32. DHCP갱신과정>

 

그러면 DHCP서버는 연장신청을 받아주고, 새롭게 임대기간을 설정해서 DHCP클라이언트에게 Ack 메시지로서 응답을 한다. 이러한 과정 때문에 DHCP클라이언트는 한번 받은 IP를 지속적으로 쓰는 것이 가능하다. 그런 이유로 안정적인 네트워크에서는 DHCP를 사용하더라도 클라이언트의 IP는 거의 고정 IP를 쓰는 것과 별 차이가 없이 동작한다.

 

만일 1/2 시점에서 DHCP서비스의 문제로 인하여 클라이언트가 IP Address갱신을 실패한다면? 그렇더라도 클라이언트는 계속해서 기존의 IP Address를 가지고 정상적인 TCP/IP통신을 진행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임대기간의 7/8시점에 이르면 다시 DHCP초기과정을 진행한다. <그림4-32>에서 보자면 8일이 임대기간이었으니 7/8, 7일째 되는 시간에 DHCP Request 브로드캐스트를 발생한다. 이때 클라이언트가 사용하던 IP Address를 갱신해줄 DHCP서버가 있다면 IP Address는 갱신이 되지만, 아무 응답이 없으면 다시 클라이언트는 DHCP Discover 브로드캐스트를 내보내어 새로운 DHCP서버를 찾는 작업을 하게 된다. 이때의 DHCP요청은 최초의 DHCP요청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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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새벽예찬